출산 후의 탈모는 '휴지기 탈모'의 일종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생장주기중 휴지기 모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탈모를 일으키는 것으로, 임신중에 호르몬 변화에 의해 머리가 빠지지 않고, 출산후 호르몬이 정상화하면서 이전에 빠지지 않은 만큼 혹은 그 이상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정상적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특별히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나 관리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만,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드시고, 균형잡히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 등으로 님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좋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부에서 만성 휴지기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minoxidil 성분의 약물이나, 의학적인 두피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산하고 3개월 지나니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더라구요. 미용실에 머리자르러갔는데 저한테 탈모있다고...새끼손톱만큼 빠진게 군데군데 보인다고하더라구요. 얼마전 출산했다고했더니 그럼 시간지나면 좋아진다고하면서 그래도 당분간 염색이나 펌은 하지말라하더라구요. 저도 걱정되서 탈모삼푸써도 이게 호르몬 문제라 빠질건 빠져요...^^;; 글고 시간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져요.
걍 잘 먹고 잘 쉬면서 스트레스 덜받는게 그나마 나은거같아요.
걱정되시면 한약을 드실수있음 드시고 힘드시다면 비타민D, 철분, 유산균 등이라도 챙겨드세요.

엄청 스트레스되죠...ㅜㅜ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원형탈모 같이 크게 생길 수 있습니다.
걍 엄마가 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며 빠지면 빠지는구나...하시고 맘편히 가지세요. 어차피 막을 길이 없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아기 웃음보면서 위로받으세요^^
검은콩 같은거 많이 드세요.

아 네 검은콩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저는 출산후 머리자르러 미용실 갔을 때 머리가 너무 빠진다하니 두피관리 해주고 샴푸 한 개 권해주셨었는데요 미영실에서나 두피관리 한번 받아보셔도 좋고 컨디셔너 사용하실 때 머리끝에만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파마는 정 원하시면 세팅 파마같은거는 머리끝만 해서 괜찮다고도 하고요

저도 출산후 6~11개월까지 엄청 빠지다가 애기 돌 지날 때즈음 거의 빠지지 않고 몸도 회복이 많이 되더라구요 임신 때 호르몬으로 못빠졌던 빠질 머리가 빠지는거라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애기 돌때즈음은 괜찮아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