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유식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ㅎㅎㅎ 저는 이제 다르고민을 하고 있네요. 보통 이유식은 4-6개월에 시작합니다. 지금 아이가 5개월이라고 하시니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6개월 접어들 때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미국은 판매되는 이유식도 다양하고 많긴한데요. 얼마 전 뉴스에 시판용 이유식에 문제가 있어 리콜했다는걸 보기도 했고.. 아무래도 사먹이는 것보다 직접 해서 먹이는게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일단 이유식 시작은 쌀 이유식으로, 미음부터 시작해요. 아이가 익숙해지면 물 양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야채, 과일, 고기를 넣어서 이유식을 하는데요, 과일보다는 야채를 먼저 하는 이유는 과일에 단맛에 익숙해지면 야채가 들어갔을 때 안 먹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아보카도가 싸서 아보카도를 많이 먹이기도 해요.^^ 요즘 인터넷에 이유식 래시피가 정말 많더라구요. 아이 키우시느라 힘들텐데 이유식까지 신경쓰셔야하는 때가 드디어 왔네요. 육아 화이팅하세요~

뉴욕에서 6개월된 아이 키우고 있는 맘인데요 ^^ 저는 미국 쌀에 메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미국식 퓨레와 한국식 이유식 섞어서 먹이고 있어요 의사가 아보카도부터 시작해서 바나나 등 먹이라고 추천해줘서 아보카도 퓨레, 바나나 퓨레, 감자, 고구마, 청경채,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등 초기 이유식은 약간 스팀하고 믹서로 갈아서 모유나 분유 조금 섞어서 주면 잘 먹어요 야채들도 생각보다 맛있고 고유의 맛을 맛볼 수 있어서 좋구요

그리고 6개월 되면서 초기 이유식 2로 소고기 + 한국 유기농 쌀가구 (올가맘 아마존에서 구입) + 아보카도 또는 소고기 + 고구마 이런식으로 먹이고 있는데 지금 거의 하루에 150 ml  정말 잘 먹어요

미국식 이유식 "the big book of organic baby food" Stephanie Middleberg 저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