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un님의 댓글
soyoun 작성일아버님이 노력하시는게 부럽네요~ 저도 아이들이 골고루 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이들어도 미국식 음식 안좋아하는 애들은 진짜 안바뀌더라구요. 입맛이라는게.... 참... 내 맘대로 안되는거죠. 아버님이 건강식으로 만드시는거니까 아이들이 잘 먹어주면 좋으련만.. 에구 아이들이 잘 먹어주기를~
아이에게 골고루 먹으라고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저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빠가 이런 곳에 글 올리는거 잘 안하는데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8살, 5살 두 아들을 키우는데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사실 야채 과일 잘 먹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첫째 아이는 미국에 온지 2년이 되가는데도 파스타나 피자를 비롯해서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음식을 안좋아합니다.
저는 요즘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서 건강식 위주로 만들고 있구요.
당연히 맛이나 들어간 재료들이 아이들의 입맛에 안맞겠죠.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골고루 다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 싫다고 해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와이프는 아이가 싫어하는거 왜 자꾸 먹이려고 하냐고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음식 가리지 않고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jinidady.2022.04.19.조회수 3,7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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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이네님의 댓글
형식이네 작성일오은영박사님도 어릴때 정말 안먹었데요. 그런데 어머니가 먹는걸로 스트레스 주지 않았다고하더라구요. 저도 그 말에 동감이요. 보통 아이들이 야채 거의 안먹는데 잘 먹는 편이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을거같은데요. 시도는 해볼 수 있게 해보시되 아이가 시도했는데 싫다고 자기 의견을 표현한다면 저도 그 이상 권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른들도 솔직히 먹고싶은거만 먹지않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