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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렌트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원래 이런가요?

지인이 미시민권자로 미국 직장인인데 집을 구하는데 

연봉이 월 렌트비의 3배는 되야 되고  

아니면 코사이너 보증인 구해야 하고 

그것도 아니면 신원 조회 해야 하구요.


신원 조회비 달라해서 40불 줬는데 그 사이 다른 세입자 들였습니다.

뭔 상도덕도 없고 황당하기만 하네요. 


이런건 환불도 못 받나요?


저희가 유학시 20년전에 살았을때는 그렇게 까다로운걸 못 느꼈거든요.

그 당시에는 유학생들도 몇명이서 집 하나 렌트해서 사는걸 수없이 봤거든요 


요즘 이렇게 신원 조회하고 깐깐하게 바뀐 건가요?


한국처럼 보증금 내고 아무나 비싸든 말든 알아서 구하면 될텐데 

연봉 따지고 신원조회 요구하고 미국이란 나라가 너무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몇달째 집을 못 구하고 있네요,






은행.2022.07.29.조회수 8,580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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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맘님의 댓글

뉴요커 맘 작성일

사시는 지역이 어떻게 되세요? 저는 뉴욕에 사는데 보통 시티같은 경우는 좋은 집은 정말 하루 이틀만에 렌트가 나가서 마음에 드는 집 몇군데 다 그렇게 되니깐 집 구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업스테이트쪽으로 이사했는데요 더 넓고 가격도 괜찮고 보증인까지도 필요없고 훨씬 만족스러운데요 보증인 필요하시면 개런토해주는 회사가 그 지역에 있을거에요 한 달 렌트의 몇 프로 주면 개런토해줄 수 있고, 아니면 아예 부동산 에이전트를 한 명 찾으셔서 그 분에게 맡겨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집은 에이전트 비용을 따로 안내고 포함되어있는 곳이 있기도 해요 그래도 찾기 힘드시면 외곽쪽에 zillow.com이나 www.trulia.com 이런데서 직접 찾으셔도 좋은 집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경험했던거라 답글 남겨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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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님의 댓글의 댓글

은행 작성일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증인을 개런티 해 주는 회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연고 없으면 참 미국이 막막한데 너무 좋은 정보네요.
현재 필라델피아 근처구요.  원래 미국은 유두리도 없나봐요. 확실한 직장인데도  연봉이 적다고
대출도 없고 은행 잔고 4만불 있는데도 집을 못 구하고 있어요.  1년치 한꺼번에 주겠다 해도 안 된다 
저희 20년전에 갔을때는 보증인도 없고 1년치 달라 해서 내고 들어 갔었거든요.  그렇게라도 해주면 되지 왜 안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러가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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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님의 댓글

김경화 작성일

필라델피아 근처예요.  아직도 집 못 구했어요.  이제 직장 시작해야 하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미국이란 나라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