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임신이 안되서 미국에서 시험관 시술 하려다가 2번 실패하고 몸도 마음도 쉴겸 왔어요.
친정엄마는 한국 산부인과가 좋다고 한국에 있는동안 시험관 해보자고 하시네요.
남편도 동의해서 시술 앞두고 있어요.
엄마랑 불임전문한의원도 가서 상담도했는데 한의원에서는 시술 전에 몸을 좋게하는 한약 먹으면서
시험관 시술 하고 나서 착상을 도울 수 있는 한약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산부인과에서는 한약은 먹지 말라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한약이 도움이 된다고 하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mjkim.2022.08.30.조회수 12,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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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님의 댓글
슬기작성일
착상탕 저는 추천해요. 저도 산부인과에서 절대 먹지 말라했는데 제 친구가 유명한 불임한의원 원장이거든요. 친구가 하는 말이 양방은 무조건 한약을 못먹게 하는데 어떤 약재가 들었는지도 모르면서 반대한다고... 양약도 종류가 여러가지이듯이 한약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착상탕은 아이가 잘 착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약이라 오히려 착상탕 먹고 성공한 사례들이 더 많다고 했어요. 저는 시험관 시술 하기 전 3개월 한약 먹고 시술하고 착상탕 먹고 지금 임신 24주에요. 저는 한약 강추에요~ 한약 먹으면서 저는 오히려 몸이 너무 좋아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