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란 직업이 예전에 비해 좀 가벼워졌다고 해도 한국은 그래도 좀 사명의식(?) 이런게 있잖아요. 미국은 자본주의다 보니 그냥 철저히 직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선생님들 페이가 좋은건 아닌것 같구요, 걍 딱 자본주의 국가에 많은 직업 중 하나이다 보니 딱 그 돈만큼 일하는 느낌적인 느낌~ 대체샘은 시간당 12-15불 정도 받는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딱 그 정도 일만 하는 것 같아요. 이건 학군이 좋아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저희 애들 샘들도 당일 갑자기 일찍 가기도 하고 결근 잦고 그래요. 한국이면 교사가 그래도 되? 이런 분위기지만... 여긴 아닌듯.. 그냥 부담없이 일 있으면 결근하고 조기퇴근하고 그런 분위기인듯...어쩌다 하루면 보통이죠. 며칠씩 빠지기도 해요. 저도 미국 와서 제일 당황했던 부분인데 이제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