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못오다가 아이 낳고 돌이 다 되가서 겸사 겸사 한국에 친정 시댁 다 방문하고 돌잔치 돌사진까지 다 끝내고 가려고 해요.
아이가 없을 때 한국과 아이를 낳고 한국에 오니 보는게 다르네요^^
아이 용품, 아이 옷 이런 것만 보게 되고, 백화점 가도 아이 용품 사는 곳 먼저 가게 되고~
미국에 가기 전에 아이 필요한거 사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꼭 사서 가면 좋을 게 뭐가 있을까요?
전집을 사가는게 좋을까요?
tayo.2022.06.09.조회수 3,0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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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마음님의 댓글
엄마마음작성일
저는 내복 많이 사왔어요. 한국 내복이 훨씬 싸고 질이 좋아서 나이별로 쟁겨왔네요. 양말, 팬티, 사운드북.. 장난감도 한국거 너무 좋아요. 다만 무겁다는 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그래도 몇 가지는 사오시면 좋아요. 미국 엄마들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마법. 캐릭터 수저나 식기 세트 등도 좋아요. 전집도 너무 좋고. 한국어 가르치고 싶다면 한국책 중고로 정말 싸게 살 수 있으니 여러 개 사셔서 배로 보내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저희 애들 지금 초등학교인데 배로 한 번 받은 책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책이나 장난감, 수저세트, 수저 담는 통(?) 필요해요. 데이케어 보낼 때 수저통이 정말 너무 필요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몇 개 사오세요~ 그리고 팬티 내복 양말도 한국 게 좋고...전 이름스티커 영어로 주문해서 갖고왔어요. 이름 도장도 있어서 옷 네임표에 도장 바로 찍을 수 있어요. 빨래해도 안지워지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