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에서 집을 사는 것은 전혀 불가능해요, 일단 너무 비싸고 요구 사항이 너무 까다로워서요. 하지만 뉴저지에서는 집을 살 수 있을듯합니다. 저는 버겐 카운티에서 뉴욕과 그리 멀지 않은, 가격도 적당하고 포텐이이 큰 집들을 확인해봤어요. 훨씬 더 넓고, 마당도 있고, 자산도 쌓을 수 있고요. 출퇴근 시간은 중간 정도고, 제 여자친구가 브루클린에 약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친은 뉴욕에서 사는 걸 좋아하고, 맨해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좋아해요. 분위기나 교통의 편리함도 좋고, 아이러니하게도 교외보다는 이곳이 더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해요. 저는 작은 도시에서 사는 걸 더 좋아하는데, 자산을 쌓지 못하는 생각이 별로 좋아지지 않아요. 자산을 쌓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다음 10년 정도는 그 길을 가게 될 것 같아요. 결국 뉴저지에서 정착할지 아니면 뉴욕에서 임대인으로 여친과 함께 지낼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엠마.2025.03.08.조회수 2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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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님의 댓글
엠마작성일
뉴욕 사셔야지요
여자친구 출퇴근이 한시간? 이거 힘들어요.
버스 한번씩 세카쿠스 근처 막히고
버스 시간 맞춰 안오고
지하철도 갈아 타야 하고
하루 두시간을 출퇴근에 사용 해야 하기는 좀
뉴저지도 괜찮은집 찾아보면 택스만 달달이 천불 훨씬 넘음.
집도 살다보면 차 처럼 계속 뭔가 부족한게 보임.
지금은 마당만 보이는데 시간 지나면 수영장 있는집 살껄.. 가라지 3개 있는집 살껄..
그래서 계속 집을 업그래이드 하기 때문에 이사할 일이 생깁니다.
제생각은 LIC 편한곳에서 신혼을 보내시고
나중에 부족함이 느껴지실때 이사하시는 것이 맞다고 보이지만 결론은 그냥 여자말 들으세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