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민이님의 댓글
수민이 작성일
가족이나 지인 중에 다이소 팬이 없는 다이소 찐팬으로서 이 글이 너무 반갑습니다 ^^
어떤 물품을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주로 미국 오기 전에는 다이소 대형 매장을 가서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 코너를 샅샅이 살펴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 일명 S고리라고 하는 스텐레스 S후크 - 여기저기 달아두고 수건, 행주, 주방용품, 모자, 가방 등 다용도로 걸어둘 수 있어 유용해서 꼭 사가지고 옵니다.
2. 마늘 혹은 야채 미니 다지기 - 마늘이나 야채 다지는 데 쏠쏠하게 괜찮아서 추천합니다.
3. 스테인레스 미니 트레이 - 크기가 다양해서 주로 작은 직사각형 형태 사가지고 와서 욕실이나 화장대 부엌 등에 두고 컵이나 화장품 욕실용품 등등 올려놓고 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고, 컵 쟁반으로도 아주 가끔 씁니다. ^^;
4. 수세미랑 싱크대 안쪽에 붙일 수 있는 접착용 트레이도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구요. 각종 식기나 주방 욕조 청소용 아주 작은 다양한 형태의 미니 솔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5. 최근 만족스러운 제품은 실리콘 샤워 브러쉬인데요. 한쪽은 두피용, 한쪽은 바디용인데요. 솔드아웃이 잘 되는 제품인데 아직 있는지 모르겠네요.
6. 맨해튼은 벌레 이슈도 있고 문 아래쪽 틈이 넓은 경우가 많아서 하단 틈막이도 사왔구요.
7. 욕실이랑 부엌 실리콘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아서 명칭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실리콘 테이프 사와서 타일이랑 욕조 틈, 싱크대랑 벽 틈 붙여주니까 따로 실리콘 시공할 필요도 없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8. 화장품은 품질 좋은 가성비 아이템으로 모든 라인이 다 유명해서 뭘 사시든 다 만족하실 듯 합니다. 전 수분 크림 라인이랑 PDRN 그리고 마스크 시트 등을 공략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