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언니님의 댓글
옆집언니 작성일저희는 남편이 미국인이고 저도 해외에서 오래살아서 아이가 영어는 또래보다 잘하는데 한국어는 두돌수준밖에 안되는 아웃고잉 스타일 곧 만4세아이예요. 첫기관으로 프리스쿨 보낸지 몇달됐는데 처음 2주는 너무 잘가다가 3주차에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완전 황당.. 그렇게 2주 울고 적응했는데 그 2주가 지옥같이 힘들었어요 ㅜ 달리 해줄방법은 없고 유튜브에서 학교에 관련된 영상 많이보여주고 Daniel tiger가 유치원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아서 도움됐어요! 책도 유치원 관련된걸로 읽어줬구요! 그렇게 뒤늦은 2주 적응기간 가지니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좋은데 스쿨이고 거기 친구들과 티쳐가 인생의 전부인 아이가 되었네요 ^_^;; 끝나지 않을것 같던 적응기간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더라구요; 킨더면 더 컸으니 아이가 잘 알아듣고 힘들지않게 적응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