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미국의 스카이캐슬, 하버드 가자!
Posted 19.01.2022
Posted 19.01.2022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만 8000여명, 한 해 100~200명씩 명문대 합격시켜
부모들의 자녀 명문대 보내기 욕심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입시 코디'를 고용해 명문대 진학 교육을 시작하고, 하버드대 입학에 성공하면 11만달러(약 12억 3000만원)의 성공보수가 쏟아지기도 한다.
5일 미국 교육컨설팅협회(IECA)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입시 컨설턴트들은 7500~8000여명 수준으로 5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그 수가 늘었다. 미국에서도 명문대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는게 이유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내신을 받더라도 명문대 합격률은 15%정도에 불과하다. 명문대를 보내고자 열망하는 부모들이 개인 컨설턴트를 고용해 자녀들의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것이다.
수백여곳이 넘는 입시 컨설팅 업체들은 저마다 매해 명문대에 보내는 학생수가 100~200여명에 달한다고 광고한다. 초등학생들의 숙제 도와주기부터 성적관리, 과외활동, 발표 잘하는 법 등 명문대 진학에 사실상 모든 것을 코치해준다.
대표적으로 대학 컨설팅 전문업체 씽크탱크러닝(ThinkTank Learning)는 입시 컨설팅을 해주는 초등학생 6학년부터 고등학생들만 1만여명이 넘는다. 연 매출만도 1800만달러(약 201억원)에 달한다. 강사진도 UC버클리, 컬럼비아, 스탠포드, 시카고대학 등 명문대 출신으로ㅗ 이뤄져 있따. 이 업체가 지난해 미 40위권내 명문대에 보낸 학생수는 총 217명이었다. 이 중 하버드나 컬럼비아, MIT(메사추세츠공대)등 10위권내 최고 명문대 합격생은 18명, 11~27위권 대학은 79명, 28~37위권 대학은 120명이었다.
이 업체는 학생들이 40위권 내 대학에 진학하는 확률이 83%에 달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밖에 테이킹넥스트스택, 인터내셔널컬리지카운슬러 등의 웹사이트들이 100여명 이상의 학생을 명문대에 보냈다며 홍보하고 있다. ICEA는 학부모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컨설턴트를 찾을 수 있게 신원과 소속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볼룸버그통신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씽크탱크러닝은 UC버클리 출신으로 헤지펀드매니저를 지냈던 스티븐 마가 2002년 창업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을 주변으로 시작해 사세를 확장하더니 2009년에는 중국 선전에 지사를 내고 중국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입학을 컨설팅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뉴역에까지 지사를 설립했다. 사실상 미 주요도시에는 모두 진출한 셈이다.
SKY캐슬에 나왔던 김주영 선생님처럼 철저하게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확률을 보고 컨설팅에 나선다. 마 창업자에 따르면 미국 대입 시험인 SAT 점수가 과거 2400점 만점기준 2000점에 고등학교내신이 GPA 3.8인 학생이라면 뉴욕대학교에 갈 확률은 20.4%,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 진학할 확률은 28.1이다. 이러한 확률에 근거에 뉴욕대학교 진학을 보장하는 컨설팅 패키지 가격은 약 2만6000달러, USC 합격 패키지는 약 1만9000달러에 달한다.
학생을 하버드대학에 합격시키면 최고 110만달러의 보수가 쏟아진다. 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 랭킹이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1만달러씩 보수가 상승한다.
Marie's Advice -> 코칭은 꼭 필요합니다. 미국대학은 한국대학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고 단계별 준비가 필수입니다. 고액 코칭은 아니더라도 유학에는 기본적 가이드가 꼭 필요합니다. 9-12학년까지 이르기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적절한 학년별로 로드맵을 따라 코칭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도움을 받느냐 안받느냐에 따라 학생의 미래가 바뀌는 것은 사실이며 조그마한 노력으로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출처 : ELITENYC- 토털교육정보,엘리트유학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