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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 Baby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 아이의 진짜 행복을 위한 10가지 기질 육아

Posted 03.12.2021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3회



‘도대체 누굴 닮아서 저럴까?’ ‘다른 애들은 안 그러는데 쟤는 왜 저러지!’ ‘왜 매번 똑같은 문제로 아이랑 부딪칠까?’ 부모들이 자녀에 관해 흔히 하는 혼잣말들이다. 그러나 이런 질문을 계속한다고 답이 나오지는 않는다.

20년 경력의 가족 상담사이자, 딸의 기질을 받아들이지 못해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던 조윤경 소장은 이럴 때 ‘가만히 아이에게 집중해 성향을 들여다보고 유추해 볼 것’을 권한다. 그러다 보면 자녀의 행동이 꽤 일관된 양상을 보이며, 타고 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기질’이란다.

모든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부모는 자신과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이 육아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자신과 같은 경험으로 상담소를 찾은 가족들을 만나며 깨달음을 얻었다. 타고난 기질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부모 기준으로 고치고 바꾸려 했던 것이 잘못이었다. 타고난 기질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며,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이것은 아이의 타고난 ‘능력’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저자는 내향형과 외향형, 배려형과 자기형, 자극 추구형과 위험 회피형, 감정형과 이성형, 타율형과 자율형 등 10가지 기질별 육아법을 담았다. 기질과 함께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출생 순서(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도 있기에 이에 따른 맞춤 육아법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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